Yong Ik Cho

조용익 화가

학력

서울대학교 회화과 학사


경력사항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1991
제1회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 1977 ~ 1983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1974 ~ 1992
추계예술학교 교수 ~ 1969
제6회 파리비엔날레 전권대표 1967
제5회 파리비엔날레 전권대표 1965 ~ 1981
서라벌예술대학 객원교수 1965 ~ 1968
신인예술상전 심사위원 

갤러리일호 2018.03.14 ~ 2018.03.27 


전시회2016년
지움의 비움 (성곡미술관, 서울)
전시회2008년
조용익展 (한갤러리, 서울)

조용익 작가의 점화는 지우는 동시에 비우는 단색화를 1974년~1980년대 초반까지 7~8년간 점화를 그려왔다. ‘지움의 비움’의 미학으로 엷게 색이 칠해진 캔버스 위에 나이프나 넓적한 붓, 손가락을 사용 하여 반복적 지우는 행위로 그림을 그렸다. 이 시기 작가는 좀 더 규칙적이거나, 아니면 좀 더 불규칙적인 작업에 관심을 쏠리게 된다.


그러면서 화면에서 바라는 것은 소박하고 말이 없는 침묵과 같은 결과를 바라고 있다. 이후 80년대 초반부터 80년대 후반까지 점화에서 물결의 시기로 넘어간다. 물결 연작에서 두드러진 요소는 호흡이다. 이전의 점화에서 보여 주었던 스타카토 식의 짧은 단타의 리듬이 장폭의 리듬으로 바뀌면서 화면은 더욱 드라마틱해졌다. 물결의 표현은 그 하나하나 완전하나 독립적인 것인 동시에 전체 그림을 형성하는 한 요소로 그 요소의 독립성은 하나의 완전한 형체로서 선, 면, 힘, 율동, 공간성 등이 개입된 조형요소로 선의 강약 변화로 인해 시작부터 끝까지 숨을 쉬는 듯 한 생명감이 부여된다.


이후 9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후반까지 대나무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바탕색은 중성색으 로 제한하고 표현성은 극도로 자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용익 작가의 작업은 균일하게 칠해진 화면에 미세하게 작가의 흔적을 남겨 놓은 회화다. 매우 조용하고 관조적인 화면이 나타난다. 작가는 수행적인 태도로 반복적으로 작품에 작가의자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