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갤러리는 2023년 9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잉고 바움가르텐(Ingo Baumgarten)의 개인전 <Comprimises>를 개최한다.


독일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은 평범한 일상 속 주위 환경을 그의 예술적 모티브로 삼고 그것들을 표현하는 데에 관심을 가진다. 그는 대상을 미화하거나 폄하하는 태도는 배제하면서도 그를 둘러싼 세계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관객에게 자신만의 시각을 보여주기 위한 방식으로 사진이 아닌 페인팅을 활용하는데, 이로써 우리는 그의 작품 세계에 더 개인적으로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특히 도심의 경우 낡은 건물을 부수고 그 위에 새로운 빌딩을 짓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 하는 등 끊임 없는 변화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러한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는 공간도 남아있다. 작가는 이러한 공간에 관심을 가지며 그곳에서 그가 느끼는 부족한 면을 그의 방식으로 그림에 채워나간다.


작가는 이상적인 모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건물의 디자인과 구조를 그려내지만, 현실 속의 그것들은 이상과는 막상 다른 이미지로 존재한다. 현실 속 모습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상과 더욱 멀어지기도 한다. 상상했던 것을 실제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상상과는 자못 괴리감이 느껴지는 결과물을 마주하곤 한다. 이 때, 목표하는 이상적 모습과 실제로 표현 가능 한 것 사이에서 compromises(절충, 타협, 절제)가 일어나게 된다. 그의 작품 세계 안에서, 나아가 인간의 삶 속에서는 수많은 과정이 존재하고, 그 모든 과정을 연결하고 절제하는 행위는 필수불가결한 구조이다.


그의 그림 속 각기 다른 두 건물 사이에 위치한 다리가 건물과 건물 사이의 사람들이 서로 이동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예술 작품 또한 관람객과 작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일상 생활 속 사소하면서도 큰 위치를 차지하는 주변 환경에 대해 더 복합적이고 변화된 새로운 인식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

임수빈 갤러리는 2023년 07월 26일부터 09월부터 04일까지 신흥우와 최울가의 전시를 1,2관에서 개최한다.


신흥우 그림의 주제는 항상 “누구나” 혹은 “아무나”이다. 고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림의 모티브인 셈이다. 이런 모티브의 작업과정 속에서 도시라는 곳이 차가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때론 피 튀기는 살벌한 생존경쟁의 장이기도 하지만, 작가에게 도시란 항상 따뜻하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은 사람이 활보하는, 에너지 넘치는 곳으로서의 이미지이다. 작가는 이러한 도시의 사람들로부터 열정을 느끼고 범 코스모스적인 세상을 작업에 담는다. 그리고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함에도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재미있는 세상을 꿈꾼다.

신흥우 작가노트中


나는 어린시절 첫 그림부터 규격화되고 정형화된 만들어진 설정에서 비껴간 본능에서의 표출되는 감각에 의존해야만 했던 그이름.
Primitif!
단한번도 흐트르짐도 없는 이즘의 틀안에서 지금까지 무수한 변화 속에 감추어진 본능의 속살을 수없이 도려내고 베껴내기를 반복했다.
원초적 자유스러움을 찾았지만, 그 속에 존재하는 두려움과 이글거리는 감춰진 탐욕은 나 외에는 그 누구도 들여다보지 못했다. 정글의 숲속 같은 수많은 수수께끼 같은 사물들의 오묘함은 차라리 인간들의 눈에는 어쩌면 유의 처럼 느꼈을지도 모른다. 그 속에 담겨 있는 탐욕과 비릿한 모순들 인간들의 삶에 대한 비판은 차라리 나의 그림 속에 영원히 알지 못하게 숨겨 놓았는지 모른다. 그림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인간의 모순된 허물들을 하나하나 들추어내어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기에 끊임없이 정신적 방황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진정 프리미티브의 시작부터 완결편을 만들고 싶었다. 어린 풋내기 시절 이글거리는 자화상부터 인간 본연의 모습, 나아가 언어가 없었을 때 원시시대의 생각들을 표현하고 싶었다. 도덕과 윤리가 존재하지 않았던 그 시대 느낌마저도 언어로도 문자로도 표현할 수 없었던 그때를 말하고 싶었다. 그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모른다. 끝이 없을 수도 있다. 그 결론에 도달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연구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끝없이 변화되면서 수많은 얘기를 담을 수 있는 장르가 되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결국 인간 본연의 DNA가 수많은 시대를 거치면서 표현되는 상황들 중에 내가 택한 원초적 본능을 나타내는 몸짓에 가까이 갈 수 있기를 그리고 그것들이 나의 그림에 고스란히 내려 않 기를 바랐다. 자본주의 시대의 예술가들의 삶이란 끝없이 자기 상황과 현실의 괴리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웠고 빛나고 황홀한 생각들을 접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차라리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속을 걸어가는 자신을 깨달을 때 얼마나 좌절했을까?
나도 예외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그 상황 프리미티브의 기조를 잃지 않으려고 얼마나 발버둥치며 뉴욕의 거리를 헤매 일수밖에 없었던 그때 그 시절_포기하고 싶었던 그때도 왜
프리미티브인가의 의문을 던지면서도 끝내는 다른 길로 비 켜가지 못했던 어리석음이 있었기에 아직도 낡은 물감 재료를 뒤척이며 본능의 자유스러움과 무언의 느낌을 흰 캔버스에 때론 오브제에 투영하며 좀 더 그것에 가까이 가려고 분투하고 있다. 어쩌면 나의 삶 속에서 프리미티브의 표현이 어린 시절 삶 속에서 만들어진 나의 불운한 환경 속에서 만들어졌을지 모른다. 인간은 왜 고통스러워하고 아파하는가? 그리고 왜 아파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가가 그 어린 아이의 화두였다. 어린 시절 절집 옆에서 살았던 나는 새벽 4시만 되면 목탁 소리와 함께 잠이 깼다.

최울가 작가노트 中


spr1nt: 신체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부생 갤러리, YAG


임수빈 갤러리(IMSOOBINGALLERY)는 2023년 07월 04일부터 2023년 07월 09일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부생 갤러리, YAG의 단체전 'spr1nt: 신체' 전시를 개최한다. 


참여 작가 단체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부생 갤러리 YAG은 학생 작가, 전문가, 미술품 투자자의 소통과 교류, 학생 작가의 작품 활동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만들어졌다. YAG은 예술을 사랑하는 대중에게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없다는 것과, 외부와 학생들의 교류가 단절되어 작가들이 활동 기회를 제한 받는다는 문제점에서 출발했다. YAG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일반 대중 및 타과 학생들에게 학생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고, 소속 작가들에게 소속감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YAG은 더 나아가 작가, 전문가, 투자자 간 교류를 전시나 교육 등의 방법으로 활성화하여, 학생 작가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7월 BC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임수빈 갤러리에서 <신체: spr1nt>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기간 : 2023.07.04(화) ~ 2023.07.09(일) 


전시 장소 : 서울 용산구 후암동 380, 415-42 임수빈 갤러리 1.2관 


참여 작가 :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 학부생 갤러리, YAG 권예서, 김준철, 김신영, 김한비, 김현수, 나연이, 배하연, 양가현, 조해인 (9인 작가)


The Medium: Colored, Brushed


전시기간

2023.04.14 – 2023.06.07
전시공간

임수빈 갤러리 [1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80, [2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415-42


관람안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211-2

* 사전예약 필수 


임수빈갤러리는 임선희 개인전 <The Medium: Colored, Brushed>을 개최합니다. 작가는 회화에 대한 메타적 시각을 통해 평면성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을 합니다. 어떤 내용을 담을지 보다는 회화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형태와 구성을 탐구하며 ‘색채’와 ‘붓터치’를 중심으로 표현된 회화의 평면성과 미디엄의 개념을 통해 작품의 존재감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과거 전통적 회화는 캔버스 위 3차원적인 공간을 재현하는 착시(Illusion)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지만 모더니즘(Modernism) 이후, 회화는 ‘평면성’을 강조하기 위해 회화 매체의 고유한 특성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현실을 통해 마치 무언가를 재현한 듯 하지만 임선희의 작품에서는 어떤 대상의 묘사가 중점이 아니며 붓질, 색채, 형태, 구도와 같은 조형요소 들을 통해 작품들을 살펴보는 것이 관람하는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고 변화를 가져오며 더 나아가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갖추게 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Brushed Blue, Red, and White Parrots’(2021)은 굵고 거친 붓터치로 주황, 초록, 파란색의 색채로 앵무새 형상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각 대상 간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표현하기 보다는 주위 다른 개체들과 어울리며 과장된 실재감과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Vanitas_The Best Moment’(2022)는 4개의 레이어-타오르는 성냥 불, 활짝 핀 꽃, 키스하는 남녀, 보라색 배경으로 대상을 배치하며 전통적 원근법을 벗어나 평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니타스 정물화의 소재들을 활용하여 인생의 허무와 불안을 표현하기 위해 각 대상에 맞게 붓터치로 의미를 드러낸 작품입니다.  


작품 속 나타나는 대상은 여러 겹의 색채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구애되지 않은 유기적이며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 속 평면성을 강조하면서도 그 안의 공간을 구축하는 것도 놓치지 않는데, 이는 깊이 있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평면과 평면이 서로 겹치는 레이어 사이의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윤곽선이나 그림자로 표현하지 않고 단계적 색채의 변화와 선보다는 색을 활용한 형태를 만들어 냅니다.  임선희는 투시법이나 원근법으로 비롯된 과거의 전통회화에서 벗어나 평면성을 강조하며 동시대적 회화의 가능성을 작가의 시각으로 표현하며 복합적인 미학적 개념을 전달합니다.



 

Still Cut


전시기간

2023.02.13 – 2023.03.04
전시공간

임수빈 갤러리 2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415-42


관람안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211-2

* 사전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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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진의 회화는 작가가 ‘상황-설명적인 그림’이라는 말로 서술하는, 몇 가지 서로 다른 시각적, 언어적, 서사적 요소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장면’을 다룬다. 장면이라는 말의 영화적 뉘앙스는 그것이 단면이라는 물리적 측면과 구성물이라는 체계적이고 언어적인 측면을 함께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상황-설명적’이라는 개념 속에는 재현적인 요소들과 추상적인 요소들의 세심한 연결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그림에는 경찰이나 사냥꾼처럼 보이는 사람들, 골프를 치는 사람들, 그리고 다람쥐, 개, 백조 등과 같은 구체적 동물들이 등장한다. 동시에 그의 그림에는 사람의 모습이 잘려나간 듯한 캔버스와 잔해들, 흐릿하게 뭉개진 이미지들과 배경 등이 그려져 있고, 그리고 그림의 맥락을 마치 추상적 순간으로 치환하려는 듯한 소설적 제목들이 부여되어 있다. 그의 그림을 감상하는 일은 그림에 그려져 있는 것들만큼이나 거기에서 빠져 있는 것들에 대해 상상하는 일이 된다. ‘어떤 사건’이 있었고 작가는 그것을 서술하고 있지만, 그 사건은 그림 안에서 완결된다기보다는 관객의 기억이나 경험, 즉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단면들과 연결되어 있다. 회화과 세계를 재현하는 이유는 더는 그것의 외면을 떠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이 현대회화의 커다란 화두라고 할 수 있다. 회화가 세계를 재현하는 이유는 그 세계의 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단면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가는 조직적이고 세심하게 그 단면들의 구성과 조합과 연결들을 재현하려고 노력한다. 


권소진의 회화는 바로 그러한 단면들을 독자적으로 재구성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아마도 여기에 동시대의 다양한 매체들, 특히 영화/드라마와 소설에 의해 각인되는 수많은 서사와 기억들이 끊임없이 떠올리는 전형적이고 파편화된 장면들에 대한 작가의 인용 역시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관객들이 떠올리는 기억은 더 이상 각자의 고유한 기억이 아닌 정형화되고 연출된 대중매체의 기억들과 혼재되곤 한다. 어떤 것들은 미화되거나 또 어떤 것들은 끔찍한 모습을 띤다. 그러한 정형적 이미지들은 일상과 삶의 모든 순간들을 장면으로 치환한다. 아마도 화가가 그러한 유사성들로 이루어진 세계에 저항하는 방법은 그것의 추상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한다. 기억과 이미지의 상투성, 예시적 성격들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그것이 덧쓰려고 하는 의미와 경로들을 재배치하고 다른 어떤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권소진의 회화가 보여주는 화면의 매력은 그러한 시도가 회화적 흡입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작가적 여정을 보여주는 많은 좋은 계기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From the Zero


전시기간

2022.12.21 – 2023.01.04
전시공간

임수빈 갤러리 2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415-42


관람안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211-2

* 사전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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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페트라 사보는 회화, 설치, 애니메이션 등의 복합매체를 사용하여 다양하게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최근 그의 작업은 전통적인 수채화 기법의 다양한 상호매체적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기반의 조각과 추상적 형태들을 포함하는 전시형식을 차용하고 있다.

작가는 디테일이 풍부한 수채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작가의 사적 경험과 일상 에서의 발견을 회화적 순간으로 재창조한다. 특히 그는 신체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작가 자신의 정체성, 여성으로서의 정치-사회적 위상, 문화적 환경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룸으로써 주체와 재현 사이의 상관관계를 드러내기 위한 시도를 계속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 ’From theZero‘는 일상적인 삶의 기본적인 계기들로부터 작가 자신이 어떻게 자신의 주제를 구축하고 재현하고 있는지를 되짚어 보는 다양한 실험들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그러한 일상적 움직임들이 정제된 수채화의 연속된 이미지들을 통해 회화적 아름다움과 예술적 사유의 조용하고 성찰적인 순간들로 승화하는 순간들을 감상하게 될 것이다.




Fill your Blank


전시기간

2022.12.21 – 2023.01.04
전시공간

갤러리 르와흐 1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80


관람안내

코로나19방역을 위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211-2

* 사전예약 필수 


                                               

갤러리르와흐에서는 ‘Fill your BlanK’이라는 제목으로 2022년 1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4일까지 릴리손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 느 날 문득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보게 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다양한 형태의 공허함과 채워지지 않은 궁금증,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사건들은 잔상으로 남아 우리가 걸어온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릴리손 작가는 모든 사람들이 지닌 이러한 내면의 ‘blank(빈칸)’를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합니다.




La foret


전시기간

2022.09.20 – 2022.10.22
전시공간

갤러리 르와흐 1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80


관람안내

코로나19방역을 위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211-2

* 사전예약 필수 


홍일화 작가는 자연의 숲에 매료되어 2019년부터 제주도 곶자왈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홍일화 작가가 연구해온 제주 곶자왈의 공생과 상생에 관한 탐구의 결과물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일화 작가의 최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PEOPLE


전시기간

2022.07.08 – 2022.09.08
전시장소

갤러리 르와흐 2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415-42


관람안내

코로나19방역을 위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211-2

* 사전예약 필수

신흥우 작가는 현대 도시인들의 다양한 표정과 삶의 단상을담고 있는 작가로 서울, 파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신흥우 작가의 이전 작품부터 2022년 신작까지 총 57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不確定 The UNDEFINED


전시기간

2021년 12월 28일 – 2022년 2월 21일

전시장소

갤러리 르와흐: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415-42


관람안내

코로나19방역을 위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311~2

*사전예약 필수


작가는 ‘不確定 The UNDEFINED’, 아직 규정되어 지지 않고 불확정적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며 ‘聖化 [SANCTIFICATION]’라는 궁극의 목적을 두고 자신의 삶의 여정을 그 ‘성화 (聖化)’ 단계로서 재해석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얼굴’이라는 소재 위에 마치 액체가 쏟아져 흐르는듯한 강렬한 형상과 패턴, 색채 그리고 거친 붓터치의 질감까지 삶의 현장에서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최근 안다즈 호텔의 전시회에서 전 작품 솔드아웃을 했으며 2017년 일랑 이종상과 랑우회 초대전(흰 물결 갤러리), 2020년 파주 아트 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 그룹전에 참여, 2021년 Issue, 시대전환(U.H.M 갤러리), 2022년 6월 준공되는 ‘KNU 미래도서관’내에 작품 ‘결정되지 않은 얼굴’을 기증하기도 했다.



PLATUBO


전시기간
2021년 12월 08일 – 2022년 1월 28일

전시장소
갤러리 르와흐: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80,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415-42

관람안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문의: 02-779-7311~2

*사전예약 필수 


공장에서 1년마다 50톤씩 폐기되는 PVC(Poly Vinyl Chloride)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는 플라스틱, 비닐의 주재료이다. 일상의 친근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난분해성인 플라스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보통 이 소재가 분해되는 시간은 200년부터 길게는 500년까지 소요되기 때문이다. 갤러리 르와흐 Ruach는 일상의 소재를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는 의미로서 예술적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을 선사하는 1S1T 강영민 작가 전시<PLATUBO>를 개최한다.

작가는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러브콜을 보낸 바 있으며, 그 외에도 메이드 인 도쿄, A$AP가 협업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올해 8월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명 갤러리인 Rossana Orlandi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제네시스 월드 와이드 프로모션에서 작가 모델 및 작품 전시를 진행하였다.